그러고보면 벌써 2016년이 시작한지도 일주일이 지났네요~;;
2016년, 뭐 어감은 욕 느낌이지만 "병.신.년"의 의미는 붉은 원숭이!!
활동성 어마무시하고, 에너지 넘치고, 열정 폭발하는 한해가 될 듯 한 느낌ㅎㅎ
그에 반해 작년.. 그러니까 2015년은 솔직히, 좀 많이 "정"적인 한해였죠~
물론 저같은 경우에는 "정"적이었던 건 아니고..
일만 무지 많아서 바쁘기만 엄청 바빴고, 실속은 제로~였으니...
지지리 고생만 하고 뭐 남는게 없나 싶은 생각에, 처음으로 사주라는 걸 봤었거든요~;;
근데 정말, 고생만 무쟈~게 하고, 실속은 없었을 거라더군요 -_-
몸도 여기저기 아픈 시기고, 누가 발목을 자꾸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을 거라나 뭐라나 하고 말이죠 ㅠㅠ
(근데 실제로, 제 평생 이렇게 버라이어티하게 아파본건 올해가 처음.. 크고 작은 질병만 열개가 넘네요 -_-)
그래서 진짜 작년.. 2015년을 떠나보내는 지금.. 아주 속이 다 후련~ㅎㅎㅎ
근데 사실은 아직 2015년 을미년에 해당하는 시기... 음력으로 따져야하니^^;;;;
어쨋든.. 올해.. 2016년은.. 작년 한해간의 고생이 결실을 맺는 해이고..
작년에 비해 더 많이~ 돌아다니고 더 바삐 활동하는 시기라고 하네요^^;;
근데, 이게 잘못 어긋나버리면,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수도 있다는데..
이건 뭐.. 타고난 사주 자체가 워낙 날카로워서 또한번 신금을 만나니 그럴만도 하고..
여튼.. 이래저래 걱정이 좀 되기는 합니다만..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는 실속이 있다고 하니..
그래도 뭐 이정도면..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^^
(하지만!! 벗뜨!!! 올해 신년운세를 본 건 아니라... 급.. 신년운세가 보고싶어지네요 -_-;;;;)
아무튼.. 제발 올해는 좀 무사히~ 아프지 말고 정상적인 "인풋-아웃풋"이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ㅠㅠ
진짜 작년엔 너무 힘들었어요~~~~ ㅠㅠ